골프에서 수행력은 골프 실력 또는 수준을 의미하며, 수행능력에 따라 경기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이상적인 골프 스윙은 신체에 보유하고 있는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파워와 정해진 목표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정확성과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성이 필요하다.
1. 파워
골프 경기에서는 골프채를 이용하여 골프공을 가격해서 멀리 보내야 세컨샷 거리가 짧게 남아 유리하다. 드라이버, 아이언 스윙 시에 파워는 비거리 요인과 관계가 있으며,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멀리 치게 되면 세컨샷의 거리가 짧게 남아 유리하며, 아이언에서의 파워는 똑같은 거리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짧은 채로 칠 수 있어 유리하다.
골프에서 파워 있는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자세와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스윙을 해야한다.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클럽 헤드의 무게를 증가시키고 스윙속도를 증가시켜야 하지만 헤드 무게가 일정 수치를 넘어서게 되면 오히려 속도를 떨어트려 골프수행력의 저해요인이 된다. 또한 헤드스피드는 비거리 증대의 요인이며 최대 근력과 근 수축 속도에 의해 결정이 되며, 현재 골퍼들은 스피드와 파워를 증가시키기 위해 트레이닝을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파워의 공식은 아래와 같다.
<골프 스윙 파워 공식>
파워(power) = 힘(strength) x 속도(velocity)
2. 정확성
골프 스윙에서 정확성은 스윙 시 얼마나 정밀하게 임팩트를 가져가는 것으로 공을 멀리 보내고 정확한 위치에 떨어트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정확한 임팩트를 하기 위해서는 백스윙 때 수축된 근육들은 다운스윙 전환과정에서 이완을 시키며 적절한 타이밍에 볼을 쳐야 한다.
골프 스윙 시 정확성에 대한 이론은 200야드를 날리는 샷을 늘 페어웨이(fairway way)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클럽 면과 스윙선 간에 2도 이상의 오차를 내지 않는 스윙을 해야 하며 스윙궤도(swing cycle)의 방향은 6도 이상의 오차를 내지 않아야 한다.
3. 항상성
골프 스윙에서는 회전 동작이 필요하며,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간결한 스윙이 필요하다. 복잡한 스윙은 몸의 움직임이 많아지며 이를 보상하기 위한 보상작용이 일어나 더 복잡한 스윙을 반복하게 될 수 있다. 골프 스윙은 손목 관절 중심으로 클럽을 흔드는 스윙과 손목을 고정시켜 클럽이 하나가 되도록 하는 스윙을 합쳐 이중 지레 시스템이라 한다. 이 동작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비거리와 향상성을 높일 수 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팔로우스루가 뒤에서 보았을 때 한 선을 이루고 있는 스윙은 오차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항상성 있는 스윙이라 볼 수 있다.
4. 골프 스윙 동작의 이해
골프 스윙 동작은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팔로우스루, 피니쉬의 6단계로 분류되며 이 동작들이 순차적으로 부드럽게 연결되어 하나의 동작이 완성된다.
어드레스 준비 동작은 다른 용어로 얼라이먼트(alignment) 라고도 불리며, 클럽 페이스, 양 무릎, 골반, 양쪽 어깨가 목표 방향과 평행을 이루어져야 자신이 목표 한 지점에 공을 칠 수 있다.
백스윙 동작은 테이크백 동작에서부터 머리 위에서 지면과 수평을 이루며 잠시 정지된 상태를 백스윙이라 칭하며, 다운스윙을 하기 위한 준비 동작이다. 백스윙 시 척추의 각도를 유지하고 하체를 단단히 고정한 후 허리를 최대한 비틀어 힘을 축척 시켜야 한다.
다운스윙은 백스윙 시 꼬였던 허리의 근육을 서서히 푸는 것을 의미한다. 백스윙때 상체가 꼬이면서 오른쪽 발에 있던 체중을 다운스윙 시작 때 체중을 왼쪽으로 전환시켜 하체를 타켓 방향으로 이동시킨다. 하체의 체중이동이 올바른 방법으로 될 때 상체는 기술적 측면에서 어떤 파워도 낭비하지 않으면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수동적이여야 한다. 다운스윙 시 왼팔이 바닥과 평행이 되는 순간에 클럽 샤프트와 왼쪽 팔뚝 사이의 각도가 45°의 각을 이루어져야 최적의 다운스윙 구간을 만들 수 있다.
임팩트는 골프공과 클럽헤드가 충돌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임팩트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관용성이 좋은 자리며, 클럽헤드의 뒤틀림이 적어 사이드 스핀(side spin)이 적게 걸리는 스위트 스퐛(sweet spot) 안에서 공과 충돌해야 하며 임팩트 순간까지의 무릎의 높이와 머리 높이가 일정해야 하며 시선은 공에 두어야 한다.
팔로우스루는 골프스윙 단계에서 공이 채와 충돌하는 순간 이후 클럽 헤드를 목표 지점으로 던지는 동작을 뜻한다. 관성의 법칙에 따라 다운스윙 시 내려오는 스피드로 인해 임팩트 직후 바로 멈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백스윙시 왼팔이 펴지고 오른팔이 구부려져 있으면 팔로우스루 구간에서는 반대로 오른팔이 펴지고 왼팔이 구부러지는 동작을 수행하게 된다. 팔로우스루 동작 시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자연스러운 동작을 취해야 효과적인 스윙이 이루어진다.
피니쉬는 스윙의 마지막 동작으로 왼발에 체중이 약 90% 이상 이동 되어야 한다. 피니쉬 동작은 I자형 피니시, 역C자형 피니시, 로우 피니시, 하이 피니시로 총 4가지 동작이 있다. I자형 피니시는 체중이 왼발로 이동되어 지면과 수직으로 서는 동작으로 균형성을 잡기 좋아서 많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피니시 자세이다. 역C자형 피니시 같은 경우 상체가 역C자 모형으로 젖혀진 자세이며 이 동작은 허리가 과도하게 휘면서 균형을 잡기 어렵고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로우 피니쉬란 피니 시 동작에서 손이 귀보다 낮은 경우의 마무리 동작이다. 이 동작은 팔로우스루 동작 시 팔을 뻗어주지 못해 왼쪽 팔꿈치를 빨리 구부리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이 피니시는 손이 귀보다 높은 자세이며 팔로우스루 동작 시 팔을 지속적으로 필 수 있어 몸의 회전을 더 많이 발생시키므로 많은 힘을 낼 수 있다. 하이 피니쉬 같은 경우 많은 유연성이 필요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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