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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7

비만의 원인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중요한 이유 1980년대 이후 국내 외식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고 소득의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가속화, 여가시간의 증대, 핵가족화 등 여러 환경적 영향으로 편의식품 위주의 식사가 늘어나고 가정에서의 가사노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외식행동은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 전통 사회의 구조와는 달리 여성의 광범위한 사회진출로 인하여 개인의 식습관 변화뿐만 아니라 가정의 식생활을 주도하는 주부의 가사 노동 시간이 감소되어 가족 전체의 식습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사회는 가족단위의 변화, 식품가공 기술의 발달, 여성의 사회참여와 음식문화의 변화로 식생활은 외식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다량으로 제공되는 식품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사회·경제적 발전에 .. 2023. 11. 29.
음주와 흡연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위험을 4배 높여 건강행동 가운데 금연은 젊은 층과 중년의 기억력 향상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치매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흡연자가 치매 발병 연령 이전에 조기 사망할 위험이 더 커서 흡연과 치매 위험 사이에 약간의 편향과 불확실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종단연구에서 나이가 들어도 금연하면 치매 위험이 줄어들어서 60세 이상 남성 50,000명 중 4년 이상 금연 한 경우 흡연을 계속한 집단에 비해 이후 8년간 치매 위험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높았고, 과거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국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는 인지저하.. 2023. 8. 3.
우리나라 노인들의 필수영양소 섭취 현황 전 세계적으로 의학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평균수명의 연장이 꼭 건강한 수명의 증가를 의미하지는 않기에, 노인의 건강과 식생활,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과 대책, 노인을 위한 식단 개발도 필요한 시점이다. 노인은 치아 손실, 소화 흡수력 약화를 포함한 생리적 기능의 저하, 미각 기능의 상실, 경제적 곤란, 심리적 요인, 사회활동의 감소 등에 의한 영향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다. 노인에게서 영양은 일상생활수행, 질병, 생존율에 영향을 주고, 불규칙한 식생활은 영양상태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어, 미국영양학회에서는 영양이 성공적인 노화에 중요한 요소라고 하였다 . 2018년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60세 이상 치아나 틀니, 잇몸 등 입안의 문제로 인한 저작불편호소율은 32%이며.. 2023. 8. 2.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장년기부터 건강관리해야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외모를 비롯해 많은 부분이 변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질병과 인지력 저하이다. 인지기능은 고차원적 정신 과정으로 뇌의 여러 영역의 통합된 활동이다. 여기에는 기억력, 계획, 집중력, 주의력, 의사결정, 작업 지속성, 추리 등의 모든 측면이 관계된다.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는 일상생활에서 인지처리 기능이 저하되고, 개념적 추론, 기억력, 정보의 처리 속도가 늦어지는 증상 등 복잡한 사고를 처리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일상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의 손상은 동반하지 않는다. 그러나 치매는 인지장애, 일상생활능력 저하와 함께 행동적인 장애 또는 행동심리 증상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는 상태이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치매를 특정한 질병이 아닌 기억·생.. 2023. 7. 22.
단순한 체중감소보다 내장지방의 감소를 목표로 해야 성인병을 예방 생활습관병은 선진국과 경제적으로 급성장 하는 개발 도상국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으로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기전이 복잡하여 생활습관병을 부르는 명칭이 국가마다 다르다. 미국에서는 ‘만성질환(chronic disease)’이라고 부르며 영국과 프랑스는‘생활습관 관련병(life-style related disease)’이라고 부르며 독일의 경우‘문명병(zivilisations-krankheit)’라고 부르며, 스웨덴의 경우 유복한 사람이 잘 걸린다고 해서 ‘유복병(välfärdssjukdomar)’이라고 부른다. 흔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을 4대 생활습관병으로 분류하며, 주로 생활 습관이 불규칙 적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및 ..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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