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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골관절염 치료하는 추나요법과 수기요법

by howto88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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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

1. 중국 전통 추나요법

2. 한방의 추나요법

3. 골관절염과 수기요법

 

1. 중국 전통 추나요법

 

   중국전통 추나요법의 역사는 중국의 2000여 년 전의 선진양한(先秦兩漢) 시기의 황제내경(黃帝內經)과 황제기백안마십권에서 이르기를 안마는 하나의 의학으로서 중의학의 치료 과학 분야이며, 추나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의술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추나라는 것은 시술자가 본인의 양쪽 손이나 몸의 다른 부위를 사용하여 환자의 신체 표면을 누르기, 들기, 밀기, 치기, 문지르기 등의 기법을 상황에 맞게끔 선택적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혈을 자극하고, 경락을 소통시킴으로, 울혈을 없애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음양을 조절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인체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주는 효과를 얻 을 수 있다.

 

   추나는 고대의 질병에 대한 일종의 의학적 치료방법이고, 약 2000년 전인 춘추전국시대에 이미 추나는 안마요법으로서 의료 분야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었다. 진한시대(秦漢時代)의 저서인 내경(內經)의 기재에 의하면 추나로 비증(痺症), 위증(痿症), 구안와사(口眼窩斜), 위통(胃痛)등의 질병을 치료하였다.

 

   추나요법은 원나라 때까지의 의서들에서 '안마'라고 지칭되다가, 명나라 때 부터 '추나'라고 불리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중국전통 추나요법은 다양한 수법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유착되어 있는 인체 조직을 박리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근육과 건, 인대의 탄력과 활동성을 증가시켜 관절부위의 혈액순환 및 림프순환, 근육대사를 증강시키고, 인체의 반사기전을 활용하여 피부와 근육 및 신경, 경락을 자극을 통하여 혈액공급 및 호르몬 작용을 촉진시켜 관절의 유착이나 장부의 유착, 근육, 신경 등의 유착을 이완시켜 인체의 전신 안정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추나 치료에서 견인적 치료는 척주에 견인력의 작용으로 추간과 추간이 넓어지고 상, 하 추간 관절면에 가해지는 힘이 감소하여, 추핵에는 음압이 생기고 후종인대에 대한 압박과 과긴장을 완화시키고, 근육·신경의 압박과 근육 주위에서의 순환장애 등의 자극 인자를 재거할 뿐만 아니라 근육의 불균형 상태를 제거하고 근육과 신경계 간의 악순환을 차단시키며 인대, 건, 근육에 대한 일종의 마사지 효과에 의한 염증제거와 순환개선의 효과가 있다.

 

<더리셋 한의원>

 

 

2. 한방의 추나요법

 

   우리나라의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한의학이 도입됨으로서 추나요법이 함께 도입된 것이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 유교사상 때문에 발전을 하지 못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전통의학인 민간요법의 말살정책으로 인하여 한의학이 쇠퇴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추나요법은 “접골원”이라는 형태로 명칭이 바뀌어 전해져 오다가 1970년대 우리나라 대학에 한의과 대학이 생기게 됨으로서, 민간 요법은 무면허의료행위로 분류되었고 한의과 대학에서도 추나요법에 대한 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서 그 맥이 끊기게 되었다.

 

   1980년대 후반에는, 한의사들이 추나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나치료 기술을 집대성하고, 서구의 카이로프랙틱 테크닉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추나치료에 대한 작업의 재조명이 이뤄졌다. 그로 인하여 1992년 대한한의학회 분과학회로써 대한추나학회가 결성되었고, 그로부터 2년 뒤인 1994년 보건복지부에서 추나요법을 한의학의 전통 치료로의 유권해석을 하게 되어 제도권 의료계로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한의학적 추나요법은 카이로프랙틱 베드에서 시행하는 카이로 기술들만 쓰고 있는 실정이고, 중국전통 추나요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수법의 기술들은 볼 수 없다.

 

3. 골관절염과 수기요법

 

   수기요법은 자연의학으로서 자연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깨져있는 인체의 균형을 정상적인 몸 상태로 만들어 주는데 의의가 있는 수기치료술로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인체의 혈액순환과 신경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회복 시켜줌으로서 모든 치료의 근본이 되고, 체(體)표면을 보고 경락의 반응점 진단은 간단하면서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이 원리는 내장기의 이상적 증세는 경락을 통하여 체(體)표면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추나 요법은 물리·재활 치료 방법에 사용되는 하나의 종류에 해당하는데 환자의 몸에서 특정부위에 수법을 사용하여 인체의 병리(病理)와 생리(生理) 작용을 조절하여 질병을 치유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안교(按撟)는 그 원리가 장수와 건강을 위한 수기(手技)요법으로서 기혈영위 (氣血營衛)를 돕고, 몸을 바르게 하여 사기를 내보내주며(祛邪扶正), 근육을 이완시켜 활력을 북돋아주고(舒筋活絡), 어혈을 몰아내주어 혈액을 맑게 해주고 (活血祛瘀), 관절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돕고(通利關節), 기운은 조절하여 정신을 다스려(養神調氣) 전신적 건강을 회복한다.

 

   카이로프랙틱은 D.D. Palmer가 1895년에 그의 집사 Harvey Lillard의 흉추 4 번을 교정하여 청각이 회복된 것을 계기로 창시되었으며, 카이로프랙틱의 용어는 손을 의미하는 chiro와 기술의 practice의 합성어로 손의 기술을 의미한다. 카이로랙틱의 창시자인 D.D. Palmer는 자연치료법과 정신치료요법, 자기치료, 오스테오파시를 연구했으며, 아탈구(서블럭세이션)는 불안정한 척추의 상태 또는 부분적인 약간의 분리상태이며, 관절의 표면이 불안정적 접촉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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