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기에 할수 있는 스포츠 중 골프가 좋은 점

<개인 SNS의 골프치는 모습>

 

   골프는 플레이어가 가능한 한 적은 수의 샷으로 18홀 라운드를 완료해야 하는 고도로 숙련되고 기술적인 스포츠다. 골프는 건강에 신체적, 심리적 이점을 통합하는 비접촉 스포츠로, 미국, 유럽, 일본, 한국, 중국, 태국 등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 골퍼의 재정적 수입은 운동선수 중에서 가장 높으며, 2018년 포브스 100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명단에 프로골퍼 협회(PGA)의 5명의 선수가 포함되었다.

 

   골퍼는 18홀에서 6～12km를 걸을 수 있고 11,245～16,667보를 누적할 수 있고, 에너지 소비는 18홀당 531～2,467kcal이며, 18홀 걷기에는 지형과 방식에 따라 기능 용량의 46～85%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체력 개발보다는 볼 타격과 쇼트 게임 기술의 기술적, 전술적, 정신적 측면에 더 중점을 둔다. 었다.

 

   골프 경기는 목표물을 향해 가능한 한 정확하게 클럽으로 공을 치는 것을 목표로 인체의 광범위한 생체 역학 제어를 필요로 한다. 특히, 골프 스윙은 공간에서 관절의 여러 자유도를 제어해야 하는 매우 복잡한 움직임이다. 골프 스윙은 스포츠에서도 가장 복잡한 움직임 중의 하나로, 거의 모든 신체 관절과 근육이 사용된다. 만약, 어느 한 부위라도 쇠약이나 결핍을 보인다면 효율적인 스윙을 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골프 스윙은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사용하는 샷과 퍼터를 사용하는 퍼팅 스트로크로 구분한다. 드라이버나 아이언 스윙은 비거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체중을 이동함으로써 클럽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킨다. 퍼팅은 퍼터를 이용하여 108 mm의 홀 컵에 공을 굴려 넣는 정교한 신체 움직임이 필요한 동작으로 최소한의 체중 이동을 필요로 한다.

 

   골프는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 등 14가지 클럽을 사용하여 최소한의 타수로 경기의 우열을 겨루는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일생 동안 즐길 수 있는 다중 모드 레크레이션 활동이다.

 

   골프는 유산소 활동과 무산소 활동을 결합한 건강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형을 유지하며 콜레스테롤과 심장병 발병률을 낮춘다. 또한, 골프는 신체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심혈관 질환 및 대사 및 근골격 건강에 대한 위험 인자의 개선을 제공한다. 가벼운 심혈관 운동과 폐 기능 및 신진 대사 균형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스포츠 의사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에게 골프를 권장한다.

 

 

우리나라 골프의 역사와 골프운동이 건강에 좋은 점

 

   골프 운동의 효과로 카트를 타지 않을 경우, 18홀을 돌면서 약 4.8METs의 운동강도로 1200㎉를 소비하게 되며 심혈관의 위험 요인들을 개선하고 노인의 균형 감각과 근력 그리고 폐기능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운동이다. 고령층에서의 골프는 종합적인 상황판단을 유도하여 자기 존중감과 집중력을 향상하게 시키는 운동으로서 성공적 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호흡기계통에서도 고령자의 정기적인 참여는 폐기능을 향상시키거나 기능을 유지시키는 효과도 있다. 기능적 능력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노화를 일으키려는 의도와 함께 근육의 성능과 균형의 보존을 돕는 골프의 결과는 유망하다.

 

   골프는 근육량과 근육 두께의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나이가 있는 여성골퍼는 골프를 하지 않는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넙다리네갈래근 근육 두께가 더 크다. 여성의 골프 참가가 증가함에 따라 골프가 요구하는 정신적 집중력과 함께 라운딩을 하는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중년여성과 노년여성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골프는 골밀도의 연령 관련 감소를 예방 하고 골다공증의 영향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폐경 후 여성의 골절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진 체중 부하 운동이다. 골퍼가 아닌 사람들의 신체적 성능은 기준치 미만이었고, 결과적으로 근감소증으로 분류되는 반면, 골퍼는 근감소증 예측에 대해 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단점으로는 골프참여자의 운동중독 성향이 높을수록 금단증상이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나 운동 빈도가 많고 운동 기간이 길수록 삶의 질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에 있어서 정기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참여하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암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