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이상적이고, 적합한 스윙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골프에서 스윙은 가장 토대가 되는 기술이다. 그렇기에 항상 기대와 희망을 품고 연습에 임한다. 즉 힘이 있고 완벽하고 멋진 스윙을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순처럼 완벽하게 적용되는 스윙은 없다. 단지 스윙은 골퍼 자신이 스스로 체화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과정이다.
몸에 체화된 스윙을 토대로 하여, 스윙에 대한 상상력과 시각화는 골퍼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큰자산이 될 수 있다. 골프의 능력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우선 시각적으로 표현된 변화의 개념을 제시해야 한다. 두뇌가 천천히 끌어당겨 활용할 수 있는 사진처럼 명료한 개념을 뜻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골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화되어 나온 형상들의 사진들을 잃어버리곤 한다. 즉 스윙은 신체에 체화된 스윙 기본을 토대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을 시각화해 본능적이고 감각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게 되며, 그 결과로 체화된 스윙의 기본 토대를 바탕으로 신체움직임이 이루어진다. 그 스윙의 결과에 따라 스코어에 영향이 간다. 그만큼 골프에 기본이 되는 스윙은 경기 결과에 중요한 작용을한다.
골프 스윙은 클럽을 움직이기 전의 준비동작과 움직임을 시작으로 끝날때까지의 모든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골프 스윙은 척추를 기본 축으로 손목과 어깨를 좌우로 회전시켜 주는 시계추의 동작이며, 이 형태의 스윙 동작이 가장 간결하다 또한 지면반력을 통해 다리와 하프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팔과 손에 전달시켜 이루어진다. 따라서 골프스윙에서 인체는 관절을 축으로 하여, 뼈를 지렛대로 하는 역학적 시스템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근육의 움직임으로 힘을 전달받아 인체
의 움직임이 이루어진다. 이는 상·하체의 조화로운 협응을 통해 이루어지고 기본원리인 상·하체 분리 연습을 통하여 이완시키고 동시에 하나의 일원화된 스윙동작으로 만들어 가는과정이다. 따라서 골프스윙의 목적은 일관성있는 스윙으로 정확한 볼의 궤도와 리듬감 있는 스윙을 하여 볼을 클럽헤드의 스위트 스폿(sweet spot)에 정확히 타격하는 것이다.
골프의 기본 원리가 스윙이라면, 이 원리는 준비자세를 의미한다. 대부분 처음 골프를 접할때 클럽잡는 방법부터 배우게되는데, 이것이 스윙을 위한 기본이다. 또한 그립은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의 물체를 쥘 때, 엄지손가락과 함께 손가락의 모든 관절에서 굴곡을 일으키는 강력한 작용'으로 정의한다.
따라서 그립은 대충 잡아서는 안 되며, 보통 골퍼는 그립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클럽과 잘 결합하여서 한 몸처럼 움직이거나 아니면 완전히 따로 놀거나 둘중 하나이다. 성공한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마치 화자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
아부어 명작을 만들어 내는것과 같이, 클럽과 몸이 하나될 수 있도록, 그립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한다. 다시 말해, 클럽을 잡은 완벽한 그립의 개념은 습관처럼 몸에 익은 예술의 경지로 이해되어야 한다. 기본이 되는 그립은 스윙이 결과물이다. 그 이유는 스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그립을 통해서 클럽을 잡아 효과적인 스윙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면 다음은 스윙의 축을 세우는 어드레스이다. 이 어드레스는 스윙하기 위한 준비자세중 스윙의 전체적인 회전축을 만들어주는 자세이다. 팔과 손이 안정적인 신체 역학적 정렬에 따라 그립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면 일관성 있는 스윙 동작을 위해서는 안정성을 줄 근거가 있어야 한다. 즉 안정적이면서 강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힘을 잘 이용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기반이 되는 것은 바닥, 땅이다. 예컨대 스윙에 흐름도를 보면 첫째, 클럽 페이스는 손이 움직인다. 둘째, 손은 팔에 의해 움직인다. 셋째, 팔은 몸통에 붙어 움직인다. 넷째, 몸통은 다리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 다섯째, 다리는 땅을 딛고 움직인다. 여섯째, 땅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 여섯 가지가 안정적으로 융화되어 더 큰 스윙과 강한 힘을 신체기관에 전달한다.
이를 좀더 자세히 보면 정확한 그립과 함께 바닥은 스윙을 다듬고 유지하는데 있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어드레스 자세를 하면 원하는 샷과 볼을 타격하는 방식에 적절한 요소들은 몸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지 인지해 주며, 강한 스윙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어드레스를취한다. 그리고 스윙의 일관성을 위해 먼저 고정된 바닥에서 주체의 스윙을 바닥에서 위쪽으로 만들어나간다. 즉 골퍼는 언제나 안정적인 기반을 가져야, 어깨회전이 쉽고 백스윙에서 유연하게 몸을 뉠 수 있다. 따라서 어드레스가 완벽하면, 스윙을 위한 준비 동작은 완료되며, 이를 통한 신체 정렬은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스윙을 위한 준비이다.
스윙은 주로 신체의 동작과 타격지점의 클럽 헤드 위치에 초점을 맞추게 되나, 단 스윙 동작을 숙지한 뒤에는 타격이 완벽하지 않아도 스윙의 형태가 정확하다면 좋은 샷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연습으로 더 정확한 타격에 도달할 수 있다. 정확한 타격을 하기 위해서 먼저 스윙의 기초동작을 숙지한 다음 이론적으로 스윙에 대한 지식을 숙지한 뒤, 의식적인 스윙 동작이 차츰 무의식적 동작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즉, 스윙이 몸에 체화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신체에서 새로운 동작을 기억하게 하려면 동작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하며, 이를 통해 무의식에서 나올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골프는 휘두르는 방법, 그립잡는 방법, 준비자세 등은 반복적 연습을 통해 습득해야 한다. 또한 스윙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섰을 때 골퍼는 클럽헤드가 고정된 축을 중심으로 둥근 원을 그린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때 고정된 중심축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척추이다. 이 척추를 고정하고 양팔의 움직임과 몸의 회전 동작은 서로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스윙은 고정된 척추를 기준으로 축을 이루어 고정된 상태에서 원심력을 이용하여, 공을 타격하는 방식이다. 이론적으로는 매우 쉽지만, 반복적 학습으로 몸에 체화되지 않으면, 정확한 공의 타격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인간마다 신체의 형태와 유연성 등이 다르므로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을찾아서 체화해야 한다. 골프의 스윙은 동작에 대한 감각이 행위자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반복적으로 익히는 것이다. 이때 전달되는 감각은 주관적인 부분이어서 행위자의 관점에서 똑같은 동작을 통해 스윙하더라도 서로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주관적인 측면에서 스윙의 개념원리를 정확히 파악하여 신체로 느껴지는 감각을 이해하면,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스윙에는 기술이 접목된 여러 스윙을 볼수 있다. 골프에서 페이드와 드로우 등 날씨와 환경, 골프코스에 맞게 골퍼는 스윙을 기본 토대로 감각적인 샷을 상황에 맞게 펼칠 수 있는 기술들이 다른 종목들에 비해 많다. 지형과 환경이 수시로 달라지며 코스가 광활하게 넓어 지형의 높낮이와 날씨의 변화, 장애물의 위치, 코스의 형태 등을고려하여, 골퍼는 감각적으로 샷을 구사하여야 한다.
그 샷을 선정하는 기준은 골퍼들의 감각기관을 통해 선정하게 되며, 그 방법에는 각자들 만의 감각이 더해졌기에 발현되는 기술은 골퍼마다 상이하다. 이러한 기술을 트러블 샷이라 골퍼들은 명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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