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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현대인들의 인생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말

by howto88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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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이란 ‘정신’과 ‘건강’의 합성어로서, 정신은 사고나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고 사람의 순수한 대뇌 기능의 이상을 의미한다. 건강은 육체가 아무 이상 없이 정상적이고 튼튼하다는 것과 사상과 의식이 바르고 건강하다는 뜻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정신건강은 1909년 미국 정신위생위원회가 결성되면서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건강이란 주관적 경험이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도 주관적이고 상대적 신체적, 사회적, 도덕적 건강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전체적인 개념으로 파악해야 한다. 또한 미국 정신위생위원회(NCMH : The National Committee for Mental Hygiene)의 보고서에서도 “정신건강이란 다만 정신적 질병에 걸리지 않은 상태만이 아니고 만족스러 운 인간관계와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신건강은 정신적 기능이 성공적 수행을 통해 생산적 활동을 초래하고 다른 사람들과 만족스러운 관계를 유지하며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과 역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독립적으로 살아가면서 사회 환경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살아가는 상태를 말한다.

 

   많은 것들이 급변하고 크고 작은 사건들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생에서 그 중 심리적이나 신체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중년기 여성들은 신체의 변화와 다양한 이벤트들이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여 정신건강을 약하게 만들고 있다. 중년여성들은 이 변화를 긍정보다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정신적 또는 정서적인 장애로 확대되기도 하고 있다.

 

   정신적 장애란 일반적으로 신경증과 정신병으로 구분되며 정신병은 망상, 환각, 사고, 감정 장애 등 판단력과 통찰력의 심한 손상,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무능력 등의 심한 증상이 있는 주요 정신적 질환이다. 정서적 장애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결과로 상실감, 무기력함, 무가치감, 근심, 낙담, 실패감, 허무감을 나타내는 장애라고 표현한다. 미국 정신 의학 협회에서는 우울을 슬픔, 희망 없음, 불안정감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감정으로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흥미와 즐거움이 감소되며 불쾌한 기분을 느끼는 일련의 정서적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우울을 의기 상실한 기분으로 보고 체중감소, 불면증, 정신운동 저하 등을 수반한 정신적 증후군으로 보고 있다. 우울은 활기가 없으며 근심되거나 답답한 느낌을 받는 점에서 기분이 언짢은 느낌 또는 공상과 반성이 따르는 가벼운 슬픈 감정을 말한다. 역학조사 에 따르면 우울증의 평생 유병률은 5.4%~5.9%에 이른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찾아오는 우울은 ‘21세기 문화병’ 혹은 ‘문화감기’라고 일컫어지며, 우울증은 오늘날 가장 흔한 정신 사회적 장애 중 하나가 되었다. 우울을 병적인 상태 또는 정상적인 기분 변화에까지 이르는 무력감 및 근심, 침울감, 실패감, 무가치감을 나타내는 정서장애로 정의한다.

 

   우울감을 부정적 정서 상태인 두려움이나 슬픔, 인지적 증상인 집중력 감소나 부정적 사고, 신체 증상인 식욕부진이나 수면장애와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우울은 기분이 저조한 상태, 슬픈 기분을 뜻하며, 일상적인 생활 적응 및 그다지 심하지 않은 기분이 가라앉는 경우에서부터 때로는 어려움을 겪고 큰 고통을 느낀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중년기의 부정적 요소가 심한 경우 정신적 장애까지 이어지지만, 우리나라 대다수 중년여성은 정서적인 장애를 누구나 한 번쯤 느끼고 있다. 중년여성은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런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여 부정적 요소가 일상 기능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마음의 병으로 어려움 등 다양하게 ‘심리적 독감’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 되었다. 또한 중년여성은 40∼50대 우울장애와 기분 부전증으로 대표적 여성의 호르몬 불균형은 성격과 정서적 안정성에 밀접한 관계 때문에 남성보다 우울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중년기 여성은 자아정체성의 혼돈을 겪으며 삶의 무의미함,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중년기 여성은 인생의 목표와 성취의 한계를 깨닫고 자아정체성의 위기로 우울증 요인으로 인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결과로 상실감, 무기력함, 무가치감, 근심, 낙담, 실패감, 허무감을 겪게 된다. 

 

   현대사회에서는 표면상으로는 풍요롭고 평화스러우나 많은 사람들이 소외감, 위화감, 무엇인가 일이 터질 것만 같은 막연한 불안감 등에 휩싸여 살고 있다. 이렇듯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현대인들의 인생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말로 자리 잡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도전과 기회로 받아 들여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성장과 만족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신체적인 질병이나 심리적 장애 및 사회생활에의 부적응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중년여성의 스트레스는 심리적으로 느끼는 불안하고 정서적 긴장, 두려움과 적응의 어려움 등이 긴장 상태로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인 과정과 신체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삶과 일상생활의 행동 선택으로 부적응 반응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나타나게 된다. 중년여성의 대표적인 신체 증상으로는 피로, 두통, 근육통, 위통 및 긴장 등이며 대표적인 심리증상은 불면증, 불안, 분노, 짜증, 우울 및 신경과민 등이 있다. 이처럼 많은 스트레스를 성공적으로 대처를 하지 못하면 혈압과 맥박수의 상승으로 질병으로 초래된다. 그러므로 중년여성의 스트레스는 가정생활과 일을 병행하는 중년여성이 겪게 되는 정체감의 위기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로 개인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적대감의 사전적 의미는 ‘적으로 여겨 맞서는 마음’ 혹은 ‘적으로 여기는 감정’이다. 적대감은 적개심, 증오, 반감 등의 극단적으로 감정 또는 형성된 부정적 신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적대감은 정서, 인지 그리고 행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또한 정서적인 측면에는 경멸, 적의, 분노와 짜증 등이 포함되며 인지적인 측면에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적대적 행동과 자신에게 다른 사람 의 부정적인 신념을 표출하거나 의도적으로 대항하고 있다는 신념이 포함될 수 있다.

 

   타인이 악의를 지니고 있고 자신을 부당하게 대한다고 생각하며 타인과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적대감이라 정의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진실한 관계를 맺지 못하며 경계하고 의심하는 경향이 있어,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등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사회불안이 있는 사람들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쟁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보통 자신이 지는 경쟁으로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적대감은 갑자기 발생하는 감정 및 불쾌한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결과가 아니라 자신이 상대방을 분노의 감정을 가지며 용서할 수 없을 때 일어난다. 또한 분노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서 점차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어 적대감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불안은 ‘초조’라고도 부르는 신경 상태로 삶의 정상적인 부분이 종종 뚜렷한 원인 없이 느끼는 걱정, 두려움, 근심 등의 감정을 일컫는다. 또한 불안은 위험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심리적 반응으로 다양한 위험 요소를 자각하고 경계하는 적응적 기능을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정서이다. 위험이 닥칠 것처럼 느껴지는 일이 예상되거나 불쾌한 정도 또는 정서적 상태를 뜻한다. 또한 신체적 및 심리적 반응을 수반하며, 흔히 볼 수 있는 신체적 징후로는 심장박동의 증가, 호흡이 빨라짐, 떨림, 땀 흘림, 설사 그리고 근육의 긴장을 들 수 있다.

 

   대부분 사람의 불안은 자기에게 닥칠 위험에 대해 두려워하는 감정을 경험하는 정서이며, 또한 정상적인 감정적 반응이다. 이렇듯 불안은 보편적인 심리적 현상이다. 그러므로 상황에 맞지 않게 심하게 느끼거나 특정한 형태를 나타내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보편적인 감정 중 하나로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기능역할과 함께 위협이나 도전을 담당하기도 한다.

 

   이처럼 불안은 병적인 상태일 수도 있으며, 실제로 많은 정신과 질환과 정신병리의 핵심적 요소라 볼 수 있다. 불안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다는 것이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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