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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3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중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은 몇 %일까? 우리나라는 전체인구 중에서 65세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00년을 기점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7.2% 로써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17년에는 14% 수준의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 이상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예정으로 앞으로 12년 후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통계청, 2014).   인구의 고령화는 여러 가지 퇴행성질환(degenerative diseases)의 발병에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그중에서도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 mpairment; MCI) 및 치매(dementia)는 고령화로 인해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가장 심.. 2024. 5. 18.
음주와 흡연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위험을 4배 높여 건강행동 가운데 금연은 젊은 층과 중년의 기억력 향상과 관련이 있으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치매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흡연자가 치매 발병 연령 이전에 조기 사망할 위험이 더 커서 흡연과 치매 위험 사이에 약간의 편향과 불확실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종단연구에서 나이가 들어도 금연하면 치매 위험이 줄어들어서 60세 이상 남성 50,000명 중 4년 이상 금연 한 경우 흡연을 계속한 집단에 비해 이후 8년간 치매 위험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높았고, 과거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국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흡연과 음주는 인지저하.. 2023. 8. 3.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장년기부터 건강관리해야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외모를 비롯해 많은 부분이 변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질병과 인지력 저하이다. 인지기능은 고차원적 정신 과정으로 뇌의 여러 영역의 통합된 활동이다. 여기에는 기억력, 계획, 집중력, 주의력, 의사결정, 작업 지속성, 추리 등의 모든 측면이 관계된다. 노화에 따른 인지기능의 저하는 일상생활에서 인지처리 기능이 저하되고, 개념적 추론, 기억력, 정보의 처리 속도가 늦어지는 증상 등 복잡한 사고를 처리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일상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의 손상은 동반하지 않는다. 그러나 치매는 인지장애, 일상생활능력 저하와 함께 행동적인 장애 또는 행동심리 증상에서 이상 소견이 관찰되는 상태이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치매를 특정한 질병이 아닌 기억·생..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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