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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반려동물 개와 고양이는 언제부터 인간과 함께 살았을까?

by howto88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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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늑대가 가축화가 됨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 동물이며 제일 오래 전에 가축화 된 동물이다.

 

현재 존재하는 개와 늑대의 조상들은 1만 6,000년에서 3만 5,000년 전에 갈라지기 시작했다. 고고학적 증거에 의하면 1만 5,000년 전이 개의 가축화가 처음으로 시작된 시기라 할 수 있다.

 

 늑대, 코요테, 자칼, 그리고 개와 같은 개과의 조상은 마이서스라는 동물로 보고있다. 이는 육식동물로 약 5,500만년에서 3,300만년 전에 유라시아와 북미 대륙에 서식했다. 하지만 현재는 멸종되어 볼 수 없다.

 

늑대가 가축화되어 개가 되는 것을 설명하는 몇 가지의 이론이 있다. 첫 번째는 새끼 늑대들의 사회화이다. 새끼 늑대들이 인간들을 향해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며 인간들이 이들을 키우는게 가능해졌고 이러한 기질들이 여러 세대를 걸쳐 가축화가 되었다.

 

두 번째는 늑대들이 스스로 가축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사냥과 같은 활동을 함으로서 늑대가 새로운 식 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가 생겨났다. 이로 인해 늑대들이 눈앞에 사람이 있어도 겁을 먹지 않고 몸집이 작은 개체들과 야생에서 살아가는 개체로 분리가 되었다.

 

세 번째는 늑대를 향한 선호이다. 인간들이 개과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사냥하고 거주지를 설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식을 사용했다. 그래서 인간은 개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개들이 수행하는 역할이 다양화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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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잇과 펠리다이(Felidae)는 6,000만 년 전 쯤에 북미와 유라시아의 숲에 서식했던 미아시드(Miacis)라는 포유동물에서 진화가 되었다. 이는 몸통의 길이가 길고 다리길이가 짧으며 꼬리가 길었으며 담비나 사향고양이와 비슷했다. 고양이 이전(before the cat)이라는 뜻인 프로아일루루스(Proailururs)는 3,000만년 전 쯤에 숲에서 살았다.

 

프로아일루루스는 고기를 찢는데 특화된 이빨을 가졌고 숲같은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도록 발톱이 진화하였다. 또한 뒷발은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걷는 척행성과 발가락으로 걷는 지행성 사이의 형태로 걸었지만 앞발을 발가락으로 걸었다.

 

프로아일루루스를 계승해 고양이를 닮은 조상은 가짜 고양이라는 뜻인 슈델루루스(Pseudaelurus)이다. 2,000만 년 전 쯤에 있었다. 이는 발가락으로만 걷도록 진화되었으며 치아구조는 어금니가 줄어들었다. 또한 프로아일루루스와 다르게 숲이 아닌 대초원에서 서식하였다.

 

고양이와 사람이 처음으로 같이 살게 된 것은 1만 년 전 쯤에 서로의 편의를 위해서이다. 사람들이 곡물을 경작하고 창고에 보관을 하게 되면서 쥐와 같은 설치류가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설치류들은 현지의 야생고양이었던 펠리스라비카의 먹잇감이 되어 사람과 고양이의 공생관계가 되었다.

 

그러면서 고양이들의 순치가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었다. 고대에 고양이는 이집트에서 쥐를 잡는 평범한 지위에서 존경을 받으며 신격화 된 존재로 발전되었다. 그 예로 전쟁의 고양이 여신인 파크헤트, 비옥함과 모성애의 여신인 바스테트로 고양이나 새끼 고양이에 둘러싸여 고양이의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고양이를 반려 동물로 키우기 시작했다. 빈려묘가 죽으면 가족 전원이 눈썹을 밀어 애도중이란 것을 보였다. 또 부유한 가정에선 미라로 만들어 고양이 무덤에 매장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이러한 대우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고양이를 미라로 만들어 제물로 바쳐지기도 하였다.

 

인간은 수 만 년 전부터 집터를 지키거나 사냥을 돕는 동물로 개와 고양이를 키워왔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오며 이러한 동물들이 인간들의 생활에 깊게 들어오게 되었다.

 

처음엔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동물이라는 뜻인 애완동물이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점차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자 인간과 같이 사는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동물을 더 이상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고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친구, 애인, 가족 등과 같은 입장의 개념인 반려동물로 불리게 되었다. 그래서 개, 애완견보다 반려견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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