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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

중국마약 유통되는 제주도 현황, 중국인 무비자 정책 문제

by howto88 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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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 8번째, 총 90만 명분 케타민 유입

해경·국정원·FBI까지 나선 국제 공조 수사

제주 해안에서 중국산 차(茶) 봉지에 포장된 마약이 또다시 발견됐다. 지난 9월 말 첫 발견 이후 벌써 여덟 번째다. 지금까지 수거된 양만 약 27kg으로, 약 9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이례적인 대량 마약 유입에 국내외 수사기관이 모두 긴장하고 있다.

■ 우롱차 봉지에서 발견…“또 나왔다”는 신고 이어져

10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해안가에서 바다환경지킴이가 우롱차 봉지에 싸인 의심 물체를 발견했다.
두 시간 뒤인 오전 11시에는 제주시 애월읍 갯바위에서 주민이 차 봉지 모양의 의심 물체를 신고했다. 주민은 지난 6일 이미 해당 봉지를 발견했으나 불안감에 이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두 물체 모두 간이시약 검사를 통해 약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 9월 이후 40일간 8번…정교하게 포장된 ‘차 봉지 마약’

제주 해안가에서 마약 발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 **9월 29일(10월 7일 신고)**이었다.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은박지와 투명 비닐로 이중 포장된 벽돌형 마약이 여러 개 발견되었고, 겉면에는 모두 중국어로 ‘茶(차)’라고 적혀 있었다.

국과수 분석 결과, 해당 물질은 클럽마약으로 알려진 케타민 20kg이었다.
이는 약 66만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이후 10월 24일 애월읍 해안,
10월 31일 조천읍 해안,
11월 1일 제주항,
11월 4일 제주 북부 갯바위,
11월 7일 용담포구 인근 등
제주의 동·서·남·북 곳곳에서 차 봉지 형태의 마약이 잇따라 발견됐다.

봉지마다 모양·포장 방식·문구가 거의 동일한 점으로 보아 같은 조직의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 케타민, 왜 위험한가

케타민은 원래 병원에서 사용하는 마취제지만, 환각·기억 왜곡·공간감각 상실 등을 유발해 최근 ‘클럽마약’으로 불법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

1kg이면 약 3만 3000회분(1회 0.03g 기준)에 해당한다.
제주에서 발견된 총 27kg은 국내 마약사건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량 규모다.

전문가들은 “케타민은 의존성이 높고, 고용량 투약 시 호흡 억제나 심각한 인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청소년·관광지 중심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 “바다를 건너왔다”…그러나 이동 경로는 오리무중

해경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밀수 실패인지, 국제 범죄조직의 투기인지 파악하기 위해
해류 예측 시스템, 선박식별시스템(AIS) 등을 모두 총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명확한 이동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상한 항적으로 의심되는 선박도 파악되지 않았으며, 포장 방식 역시 전문적이어서 수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바다에 버려진 마약이 자연적으로 제주 해안에 떠밀려왔을 가능성과, 고의적으로 제주를 비밀 하역지로 이용했을 가능성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 FBI·DEA까지 합류…국제 공조 수사 본격화

지난 7일 해경·국정원·제주경찰청·세관·제주도 등 20여 명이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 미국 FBI·DEA(마약단속국), 중국·일본·대만·동남아 국가에도 대규모 국제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

수사기관은 마약의 출발지, 포장 방식, 밀수 조직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국제 공급망까지 추적하고 있다.


■ 11일, 제주 전역 ‘대대적 수색’ 예정

제주 해안에서는 11일 해경·경찰·제주자치경찰단·해병대 9여단·바다환경지킴이 등이 참여하는
전면 수색 작전이 진행된다.

최근 마약이 잇따라 발견된 만큼 추가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인력과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 결론: 중국산 ‘차 봉지 마약’…제주가 마약 조직의 새로운 경로인가

40일 동안 여덟 번이나 발견된 차 봉지 마약.
발견 지역이 조금씩 다른 점, 해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동 방향 등 다양한 정황을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조직적·정기적 투입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확인되지 않은 경로와 대량 물량은 제주가 국제 마약 유통망의 ‘숨겨진 지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수사가 향후 국내 마약 범죄 대응 체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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