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국민의힘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던졌다.
그는 국민의힘 내부에 특정 종교 세력이 깊숙이 개입해 사실상 ‘유사 종교집단 교주들에게 지배당한 정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배경 설명
정당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을 경쟁하며, 민주적인 절차 속에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특정 종교나 집단이 조직적으로 당원으로 가입해 선거에 영향을 끼친다면,
정당 본연의 기능은 왜곡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김건희 특검팀은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관리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했고,
이 과정에서 통일교 교인으로 추정되는 12만 명 규모의 명단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 중 상당수는 단순 ‘일반 당원’이 아니라 매달 1,000원의 당비를 내고 당내 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책임당원’었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수가 약 60만 명임을 감안하면, 이 중 1/3이 특정 종교 교인의 영향권에 있다는 뜻이다.
홍 전 시장은 “교주들의 지령에 따라 투표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종교 단체의 결집력은 일반 시민보다 훨씬 강하다.
특정 교단의 지시 한마디에 수만 명이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당내 선거 결과가 사실상 종교 지도자의 손에 좌우될 가능성이 커진다.

홍준표의 비판
홍 전 시장은 이 기괴한 상황의 출발점이 윤석열 대통령의 입당 시기라고 본다.
2021년 7월, 윤 대통령은 당내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때부터 일부 종교 세력이 윤 후보를 지지하며 조직적으로 움직였고,
결국 대통령 후보 경선과 본선에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정당이 공적 책임 대신 사익에 눈이 멀어 사이비 정치 세력에게 휘둘린다면,
아무리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해도 국민은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왜 30년 몸담은 당을 떠났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단순한 내부 비판을 넘어,
현재 국민의힘이 민주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는 경고다.

문제의 본질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위한 도구다.
그런데 특정 종교 세력이 자기 집단의 이익을 위해 정당을 좌지우지한다면,
정치는 국민이 아닌 교단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다.
특검 수사도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당원 명부 불법 가입 여부’를 넘어,
정당이 종교 세력과 결탁해 권력을 유지하려 한 것은 아닌지 규명하는 것이다.

맺음말
홍 전 시장의 발언은 우리 정치에 불편한 진실을 던진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지만,
그것이 정당의 민주적 운영을 침해할 정도로 개입하는 것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어야지,
특정 교주의 지시로 움직이는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 사건은 국민의힘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정치 전반이 ‘조직화된 집단의 영향력’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답해야 한다.
고등학생 여러분이 정치를 바라볼 때도,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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