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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력에 영향을 주는 근감소증

by howto88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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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은‘주어진 상황에서 근육에 요구되는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능력’이라 정의된다. 다시 말해 신체활동 시 에너지 발현과 호흡 관련 능력 및 근육과 다른 조직들의 협응을 가능하게 하는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및 심폐지구력 등의 건강 관련 체력이 있으며, 평형성, 민첩성 같은 신체의 기능과 관련된 체력 요소가 있다.

 

   근력의 경우 근 수축을 통하여 출력되는 장력을 의미한다. 근력이 크다는 것은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이며, 근력은 수축에 관여하는 운동 단위(motor unit)의 수에 비례한다. 또한 근 수축은 근절(sarcomere)의 액틴(actin)과 마이오신(myosin)의 작용으로 수축하고 이완한다. 근 지구력은 근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근지구력은 연령의 증가와 함께 감소되며 이것은 근력의 감소와 선형관계가 있다. 따라서 노인의 경우 근력과 근지구력은 향상 또는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유연성은 관절의 가동 범위와 근육의 신장 능력을 의미한다.

 

   유연성은 일상생활이나 운동 할 때의 상해의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유연성은 일정한 동작을 연속으로 수행할 때 해당되는 동작의 원활 함에 관여하는 동적유연성과 정지된 상태에서 관절의 가동범위를 의미하는 정적 유연성으로 구분되며 노화에 따라 관절의 경직이나 근육의 위축 및 단축으로 감소된다.

 

   심폐지구력은 근력과 함께 인간의 건강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주된 체력요소이며, 심장과 폐의 기능적 능력을 평가하며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이나 활동을 얼마나 잘 지속하는 지를 결정한다. 또한 심폐지구력은 호흡계, 심혈관계, 근육계의 유기적인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나타낸다. 많은 연구에서 심폐지구력의 능력에 따라 심혈관 질환의 조기 사망률의 관련성을 보고하였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심폐지구력의 감소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란스와 민첩성은 기능 관련 체력으로서 특정 활동이나 운동, 신체활 동을 많이 한 사람들에게서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 그러나 건강 수준을 평가하지는 않는다. 또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의 건강 관련 체력에 비해서 트레이닝에 따라 증감되는 현상은 떨어진다.

 

근감소증 환자에게 발생 위험이 큰 질환
<근감소증 환자에게 발생 위험이 큰 질환>

 

 

중년기 남성의 근육량감소 및 체지방량 증가로 비만율이 가장 높음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 이미 비만은 질병으로 규정되면서 각 국가에서는 비만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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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감소증은 체력의 전체적인 감소를 유발하며 노인의 독립적인 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생활에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활동이 감소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 및 다른 기저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근감소증과 비만을 가지고 있는 집단의 악력이 정상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노인의 근육량 감소는 지근보다는 속근의 근섬유 수와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에 따른 근력 저하가 나타난다고 해석될 수 있다.

 

   악력은 상체의 근력을 평가하는 도구로서 많은 근력 검사 중 가장 경제적이고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노년층에서 발생되는 신체 변화 중 급격한 근육량 및 근력이 감소되는 질병인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도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정상 집단에 비해 근감소증이 있는 집단은 체력측정 항목의 평균이 떨어졌으며 남자의 경우 평형성, 민첩성, 그리고 유산소성 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여성의 경우 평형성, 걷기 속도 그리고 유산소성 능력이 근감소증 환자들에게서 낮게 측정되었다. 

 

   근육량의 감소는 근육 세포의 크기가 줄거나 골격근의 단면적 부피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체력, 즉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 등의 기초 체력을 저하시킨다. 반면 규칙적인 운동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의 모든 체력을 향상 시킨다. 또한 노화로 인해 심장과 폐기능이 저하되면서 최대 심박수, 최대 심박출량, 최대 동정맥산소차 등의 심폐 능력과 관련된 요소들이 줄어들고 이러한 현상은 최대산소섭취량의 감소를 야기한다.

 

  노인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변화는 지구성운동을 통해 감소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체력 수준과 운동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장기간 운동을 통하여 건강과 체력을 유지한 사람들이라면 상당수가 건강한 집단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    특히 다리 근력이 약한 남자의 경우 근감소증 유병률이 높게 나왔다. 다리 근력이 66.8kg인 집단을 기준으로 놓고 기준 집단보다 낮은 집단, 46.7~66.7kg 인 경우 근감소증 유병률이 2.5배 높아지는 것으로 조 사되었으며, 다리 근력이 46.6 kg 미만인 경우 근감소증 유병률이 7.7 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에도 35.2kg을 기준집단으로 놓았을 때, 24.0~35.1kg의 다리 근력인 경우 근감소증 유병률이 1.8배 높아졌으며 23.9kg 미만인 경우 근감소증 유병률이 2.9배 높게 나타나면서 체력검사 항목 중 가장 높은 교차비를 보였다.

 

   근감소증과 관련이 있는 또 다른 체력 변인은 심폐지구력이다. 심폐지구력은 단순히 심장과 폐의 지구성 능력을 의미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 모든 영역과 관련이 있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연령의 증가에 따른 근육량과 심폐지구력의 감소에 대해 보고하였고, 심폐지구력은 근감소증을 예상하는 강력한 인자라고 주장하였다.

 

  •    275명 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과 근감소증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살펴보면, 근감소증이 있는 남자는 체력 지수가 56.3±16.3 이였으며 건강한 남자는 66.7±11.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여자 역시 근감소증군은 47.0 ± 13.6, 건강한 여자는 66.3±15.2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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