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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네이버 검색, 1인당 704만원의 가치

by howto88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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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얼마나 큰 가치를 주고 있는지, 숫자로 분석한 첫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무료로 쓰고 있는 검색, 지도, 이메일 같은 서비스가 사실은 경제적으로 매우 큰 ‘소비자 후생(消費者 後生, Consumer Welfare)’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 KAIST 연구팀, 디지털 서비스의 ‘숨은 가치’ 분석

27일 네이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는 『디지털 경제 리포트 2025: 네이버가 창출하는 소비자 후생』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플랫폼이 국민에게 주는 경제적 가치를 계량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연구팀은 전국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경제학 방식의 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1년 동안 네이버 검색(또는 지도, 메일 등)을 포기하는 대신 10만~1,000만원의 보상을 받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사람들이 실제로 어느 금액부터 포기하겠다고 할지를 조사해 ‘소비자 잉여(Consumer Surplus)’를 계산했다.

이 방식은 사람들이 느끼는 서비스의 가치를 실제 금전 단위로 추정할 수 있어, 디지털 서비스의 ‘진짜 가치’를 수치로 측정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검색 서비스의 가치, 1인당 1,220만 원… 네이버가 절반 이상 차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색 서비스 전체의 소비자 후생 가치는 1인당 약 1,220만 원으로 나타났다.
그 중 네이버의 기여분은 57.7%, 즉 약 704만 원 수준이었다.

다시 말해, “만약 네이버 검색이 사라진다면 국민 한 명당 약 700만 원가량의 불편과 손실을 느낀다”는 의미다.
이는 단순히 ‘편리하다’는 수준을 넘어, 경제적 효용으로 환산 가능한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점을 보여준다.


🗺️ 지도·메일 등도 높은 가치… 디지털 사회의 ‘보이지 않는 자산’

다른 서비스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 디지털 지도 서비스: 전체적으로 1인당 약 857만 원, 그 중 네이버의 기여는 428만 원
  • 이메일 서비스: 전체 273만 원 중, 네이버는 139만 원 기여
  • 소셜미디어, 전자상거래, 동영상, 웹툰 등 기타 서비스: 전체적으로 1인당 1,047만 원, 네이버 기여분은 204만 원

즉, 무료로 사용하는 각종 네이버 서비스가 사실은 국민 한 사람당 수백만 원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 네이버 전체로 보면? “검색만으로도 연간 222조원 가치”

연구팀은 이 수치를 국내 전체 이용자에게 확대 적용했다.
그 결과, 네이버 서비스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연간 소비자 후생 가치는 검색만으로 약 222조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 지도 서비스는 131조 5천억 원,
  • 메일 서비스는 43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다만, 이러한 수치를 단순히 더하면 중복 계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색과 지도, 메일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검색이 다른 서비스의 ‘입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이버의 전체 후생 가치 하한선은 최소 222조 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막대

이번 보고서는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네이버가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추정했다.

  • 생산유발효과:60조 2,100억 원
  • 부가가치유발효과:29조 3,100억 원
  • 고용유발효과:20만 1,629명

이는 네이버가 단순한 IT 기업을 넘어 국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 기업’임을 보여준다.

💬 “디지털 플랫폼 정책, 국민의 삶을 고려해야”

보고서를 이끈 안재현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정책은 규제 중심이 아니라, 사용자와 사회 전체의 후생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검색과 지도처럼 사회적 파급력이 큰 디지털 필수재에 대해서는 신중한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디지털 산업을 단순히 ‘기업의 수익 관점’으로만 보지 말고, 국민이 실제로 누리는 편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 네이버 검색 서비스의 1인당 후생 가치 = 약 704만 원
  • 국내 전체 기준으로는 연간 222조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 지도, 메일, 쇼핑 등도 큰 경제적 기여
  • 네이버는 60조 원 이상 생산유발효과20만 명의 고용효과 창출
  • 디지털 서비스 정책은 사회 전체의 후생 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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