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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레져

브라질전 참패, 얻은 건 없었다. 홍명보의 개고집이 한국축구를 망친다.

by howto88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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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관중의 함성도 세계 최강 브라질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10월 10일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은 객관적인 전력 차를 인정해야 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단순한 승패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줬느냐’였다.
지더라도 얻을 것이 있다면 의미가 있었겠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술적 실험의 한계만 남았다.

랭킹 6위 브라질 vs 23위 한국, 압도적인 격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은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스타군단이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스테방(첼시)까지 

유럽 명문 클럽의 핵심 공격수들이 총출동했다.
반면 한국은 랭킹 23위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배) 이후 처음으로 브라질과 맞붙었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중심으로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조유민(사르자)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측면엔 이태석(오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내려서며 사실상 ‘파이브백’ 형태로 수비를 두텁게 세웠다.
하지만 개인기와 스피드, 공간 활용에서 월등한 브라질 선수들에게 이 수비벽은 너무 쉽게 무너졌다.

⚡ 초반부터 수세… 경기 흐름은 한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초반부터 브라질은 빠르고 정교한 패스로 한국 수비를 흔들었다.
한국의 압박은 번번이 뚫렸고, 미드필드와 수비라인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실수가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전반에만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시작 4분 만에 스코어는 0-4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그제서야 공격적으로 나서며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이는 브라질이 이미 승기를 잡고 페이스를 조절한 결과였다.
결국 한국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0-5로 완패했다.

A매치에서 다섯 골 차 이상으로 진 건 2001년 프랑스전 이후 24년 만의 일이다.

🧩 ‘스리백 실험’의 명암… 하지만 ‘변화 없는 벤치’가 더 큰 문제

홍명보호는 이번 평가전에서 새로운 전술인 스리백(3-4-3 형태) 을 실험 중이었다.
하지만 브라질전은 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
수비 숫자는 많았지만, 라인 간격이 벌어지며 압박이 느슨해졌고,
중앙 미드필드에서는 공을 빼앗기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더 큰 문제는 벤치의 대응 부재였다.
브라질이 전술적으로 계속 변화를 주며 한국을 흔드는 동안,

홍명보 감독은 경기 내내 거의 같은 전술로 경기를 끌고 갔다.
교체 카드 역시 대부분 ‘같은 포지션 간 맞교체’ 수준이었고, 흐름을 바꿀 만한 과감한 선택은 없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포백 전환을 고민했지만, 파이브백으로 마무리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전술적 실험도, 실전 대응력 점검도 실패한 경기가 되고 말았다.

🌎 브라질은 실험했고, 한국은 버텼다

흥미롭게도 이날 상대팀 브라질은 여유로운 리드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전술 실험을 이어갔다.
글로부 등 현지 매체는 “안첼로티 감독이 스코어가 크게 벌어진 뒤에도

4-2-4, 4-3-3, 4-4-2로 전환하며 다양한 조합을 시험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국은 끝까지 한 가지 전술만 고수하며, 사실상 ‘시험조차 제대로 못한 평가전’으로 남았다.

일본 역시 지난달 미국 원정에서 스리백과 포백을 번갈아 운영하며 팀의 대응력을 테스트한 바 있다.
그와 비교하면 한국의 이번 경기 운영은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 남은 과제 — 강팀 상대로 ‘플랜B’를 만들자

브라질전 참패는 단순한 패배가 아니다.
객관적인 전력 차를 감안하더라도, 강팀을 상대로 한 대응 전략과 위기 상황 전환 능력을 점검할 기회였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어떤 ‘플랜B’도 보여주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과 본선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술적 유연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반드시 키워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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