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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노무현 전 대통령 그렸다고···대구서 전시실 폐쇄·작품 철거

by howto88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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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또다시 예술 작품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담은 서각 작품 일부가 전시 도중 철거 지시를 받으면서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된 사건입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수성구 범어지하도상가에 위치한 공공 예술공간 ‘대구아트웨이(DAEGU Artway)’에서 열린 전시 중 일부 작품이 규정 위반이라며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문제가 된 작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나 어록을 담은 서각 6점이었는데, 진흥원 측은 “정치적 성격을 가진 작품은 전시할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철거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퇴직 교사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실천연대’가 기획한 것으로,

생명·평등·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서각 23점이 걸려 있었습니다.

주최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 평등과 생명 사상을 정치 활동의 중심에 두었기에 전시 주제와 맞아 작품에 포함시킨 것”이라며 진흥원의 결정에 반발했습니다.

특히 “정치적이라는 기준이 모호하고 자의적”이라며 항의 차원에서 전시를 조기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아트웨이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걸 수 있는 공공 전시 공간이지만,

내부 규정에 따라 정치적·종교적·상업적 성격의 작품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번 사안은 “어디까지가 정치적 표현인가?”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작품이 단순히 정치인의 얼굴을 담았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적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혹은 특정 정치 세력의 홍보로 기능하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가가 쟁점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비슷한 시기 대구 중구 산하기관인 봉산문화회관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풍자하는 작품이 걸렸다가 전시실이 아예 폐쇄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

결국 대구에서 전직 대통령 관련 예술 작품을 둘러싼 ‘정치성 논란’이 연이어 터진 셈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전시회의 문제가 아니라,

예술의 자유와 공공기관의 규제 사이의 균형이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예술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정치적 맥락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공공 공간에서의 전시는 다양한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일정한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단순히 작품 철거 여부를 넘어서 ‘표현의 자유와 공공성 사이의 경계선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깊은 사회적 고민을 남기고 있습니다.

 

 

핵심정리

  • 대구아트웨이 전시 중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서각 작품 6점 철거 지시
  • 주최 측은 “주제와 부합한다”며 정치적 규정 적용에 반발
  • 같은 시기 봉산문화회관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풍자 작품 논란
  • 예술의 자유 vs 공공기관의 규제,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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