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가 부모 간병비는 어쩌지…”
한국 중년 부부의 현실적인 고통
"여보, 양가 부모님 이번 달 간병비는 어쩌지…"
"방에만 있는 아들은 취업해야 할 텐데…"
요즘 이런 걱정을 달고 사는 중년 부부가 많습니다. 위로는 고령 부모의 병간호, 아래로는 미취업 자녀의 경제적 부담, 그리고 자신들의 건강과 노후까지… 책임져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이들은 흔히 **‘부양의 마지막 세대’**로 불립니다. 부모 세대를 끝까지 책임지면서도, 정작 자신들의 노후엔 자녀에게 기대하지 않는 세대죠.
📊 65세 이상도 40%는 ‘일’ 한다
쥐꼬리 연금으로는 생활비 턱없이 부족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65세 이상 고용률은 **40.8%**로, OECD 평균의 3배에 달합니다. 일본(25.3%)보다도 높습니다.
즉,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고령층이 10명 중 4명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국민연금 수령액은 평균 72만9000원. 많은 은퇴 부부가 생활비로 월 300만 원 정도를 필요로 하지만, 연금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직원·공무원 연금 수령자’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 부모 간병비에, 본인 치료비까지
암·뇌졸중, 더 이상 ‘노인병’이 아니다
중년 부부가 책임져야 할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는 양가 부모님의 치료비와 간병비입니다. 특히 뇌졸중, 치매, 암 환자가 늘면서 요양병원 입원과 간병 부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년 부부 본인들 역시 건강할 리 없다는 것입니다.
- 50~60대 암 환자 수는 전체 신규 암 환자의 절반 수준
- 뇌졸중·치매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짐
부부 중 한 명만 건강이 무너져도 가정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치료비 부담은 물론이고, 생계와 간병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기에 이중고가 시작됩니다.

🙍♂️ 🙍♀️ 아직 집에 있는 아들·딸
청년 취업난, 부모세대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자녀들의 늦어진 경제적 독립도 부모세대에겐 커다란 부담입니다.
- 2025년 6월 기준, 20대 청년 취업자 수 17만3000명 감소
- ‘그냥 쉬었음’ 상태인 20대도 39만6000명, 2020년 이후 최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고, 남은 일자리는 저임금·저숙련 중심.
이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거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기다리며 부모에 의존하게 됩니다.
💸 자녀에게 용돈 받는 시대는 끝났다
60세 이상 중, 자녀 지원 기대하는 사람 12%뿐
통계청 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노후 생활비를 자녀가 지원할 것’이라고 답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12%뿐.
10년 전 28.8%에서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치입니다.
그만큼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는 문화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 건강해야 일도 하고, 집도 지킨다
검진으로 건강 지키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
나이 들어도 일해야 하는 시대,
일할 수 있으려면 ‘건강’이 우선입니다.
특히 뇌졸중이나 암은 초기 발견이 관건입니다.
늦게 발견되면 치료비만 수천만 원이 들고,
신약 치료는 대부분 비급여, 즉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 국가 암 검진은 꼭 챙기고
- 정기 건강검진을 미루지 말아야 하며
- 조기 진단으로 치료비와 생명을 동시에 지키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대비책입니다.
✍️ 마무리: '부양의 마지막 세대'에게 필요한 건?
지금의 중년 세대는
✔ 부모 부양
✔ 자녀 지원
✔ 본인 생계와 건강
모든 책임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샌드위치 세대’**입니다.
현실은 냉정하지만,
🔹 건강 관리
🔹 지출 구조 조정
🔹 자녀와의 현실적 대화
🔹 노후 준비와 자산 정비
이 네 가지는 결코 미뤄서는 안 됩니다.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시대. 결국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건 오직 자기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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