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는 식사, 스트레스, 운동 부족,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는 고혈당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케톤산증, 의식 저하, 심한 탈수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1️⃣ 혈당 수치를 우선 확인합니다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다고 느껴질 때는 혈당 측정기를 이용해 현재 수치를 확인합니다.
-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이 130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이상일 경우 고혈당으로 간주합니다.
- 300mg/dL 이상이 반복되거나, 증상이 동반된다면 매우 위험한 상태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2️⃣ 증상을 체크합니다
고혈당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한 갈증
- 잦은 소변
- 피로감, 무기력
- 두통, 집중력 저하
- 복통, 구역질
- 입에서 과일 냄새 같은 이상한 냄새 (케톤증의 신호)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단순한 고혈당이 아니라 당뇨병성 케톤산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식사와 간식 조절
고혈당이 확인되면 **당분이 많은 음식(빵, 떡, 과일주스 등)**이나 단 간식은 즉시 중단합니다.
다음 식사 때는 저탄수화물, 저염식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하며,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채소, 두부, 생선 등) 위주로 구성합니다.
단식은 금물이며, 건강한 식사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므로 물이나 무가당 차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 하루 1.5~2L 이상의 수분 섭취를 권장하되, 한 번에 과도하게 마시기보다 나눠서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단,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엔 수분 섭취량을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릅니다.
5️⃣ 가벼운 운동을 실시합니다 (단, 케톤 없을 경우)
혈당이 급상승한 경우,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되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운동은 오히려 해롭기 때문에 금지해야 합니다.
→ 이럴 경우 운동은 삼가고 병원으로 이동하거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 인슐린 복용자라면 추가 투여 여부를 검토합니다
만약 인슐린을 사용 중이라면, 주치의가 제시한 고혈당 시 보정 인슐린 용량을 참고해 추가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자기 판단으로 인슐린을 과량 투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의 후 투여합니다.
7️⃣ 원인을 파악합니다
갑작스러운 고혈당이 반복된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을 점검해야 합니다.
- 최근 운동 부족?
- 스트레스가 극심한가?
- 과식하거나 간식을 자주 먹었는가?
- 감기, 발열, 감염 증상은 없는가?
- 약 복용을 빼먹었거나 인슐린 투여를 건너뛴 적은 없는가?
정확한 원인 분석은 재발 방지와 치료 방향 설정에 매우 중요합니다.
8️⃣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즉시 병원 진료 또는 응급실 내원이 필요합니다.
- 혈당이 300mg/dL 이상이면서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때
- 구토, 탈수, 호흡 이상, 복통, 의식 저하, 케톤 검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 하루 이상 혈당 조절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
✅ 요약: 고혈당 대처법 핵심 포인트
- 혈당 확인 → 수치 기록
- 증상 체크 → 케톤 유무 확인
- 식단 조절 → 당분 섭취 중단
- 수분 충분히 섭취
- 가벼운 운동(케톤 없을 때만)
- 인슐린 사용자 → 보정 여부 판단
- 반복된다면 원인 분석
- 필요 시 병원 또는 응급실 내원
💡 고혈당은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자신의 혈당 상태를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단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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