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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알의 기적?”… 주 2회 달걀 섭취, 치매 위험 20% 낮춘다

건강하게

by howto88 2026. 5.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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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로마린다대 4만 명 추적 조사 결과… 주 5회 이상 섭취 시 위험 27% 감소

핵심 성분 ‘콜린·비타민 B12’, 기억력 담당 신경전달물질 생성 돕고 인지력 유지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노년기 최대 불청객인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어 화제다. 특히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인지 기능 저하 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 식단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 주 5회 이상 먹으면 치매 위험 최대 27% 뚝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마린다대 연구진은 약 4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5년에 걸친 장기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달걀 섭취는 치매 발생 가능성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한 달 1~2회 섭취: 달걀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 17% 감소
  • 주 2~4회 섭취: 치매 위험 20% 감소
  • 주 5회 이상 섭취: 치매 위험 최대 27% 감소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의 비결로 달걀 속 ‘콜린(Choline)’과 ‘비타민 B12’를 꼽았다. 콜린은 뇌에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가 되며, 비타민 B12는 뇌세포의 사멸을 막고 인지 능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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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연구진도 확인… “콜린 섭취 많을수록 치매 28% 낮아”

달걀의 뇌 건강 증진 효과는 유럽에서도 입증됐다. 핀란드 이스턴대 연구진이 43~60세 남성 2,497명을 2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달걀과 육류를 통해 포스파티딜콜린을 많이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치매 발생 비율이 28%나 낮았다.

 

당시 참가자들이 콜린 성분을 얻은 주요 공급원은 달걀(39%)과 육류(3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달걀이 뇌 영양 공급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식재료 중 하나임을 시사한다.

■ 뇌 건강 넘어 전신 건강까지… ‘가성비 최고’ 보약

달걀은 단순히 뇌 건강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달걀 한 알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 비타민 D, 아연 등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이는 노년기에 급격히 줄어들기 쉬운 근육량을 보존하고 골격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달걀은 구하기 쉽고 조리법이 다양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영양제”라며 “치매 예방을 위해 하루 한 알, 혹은 일주일에 최소 두 번 이상 달걀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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