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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도 호소한 '테니스 엘보' 주의보

건강하게

by howto88 2026. 4. 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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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핑계고' 출연해 배드민턴 후 팔꿈치 통증 고백

라켓 운동 초보자, 과도한 손목 힘 사용이 '외측상과염' 불러

방치 시 세수·젓가락질 등 일상생활 지장… 조기 치료 중요

 

배우 박보영이 최근 운동 후 겪은 팔꿈치 부상을 언급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박보영은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최근 배드민턴을 쳤다가 엘보가 왔다"며,

"의욕만 앞서 팔꿈치에 힘을 너무 준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박보영처럼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등 라켓 운동을 즐기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흔히 ‘테니스 엘보’라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진단명과 관리법을 정리했다.

1. 팔꿈치 바깥쪽 힘줄의 비명, '외측상과염'

테니스 엘보의 정확한 의학 명칭은 ‘외측상과염’이다.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할 때 팔꿈치 바깥쪽 뼈에 붙어 있는 힘줄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라켓을 휘두를 때 손등이 상대방을 향하는 백핸드 동작 등 팔꿈치 바깥에 강한 충격이 반복될 때 발생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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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선수만의 병? ‘사무직·주부’도 위험군

이름과 달리 테니스 선수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팔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다.

  • 직장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 전문직: 미용사, 목수, 요리사 등 손목 스냅을 자주 쓰는 직업군
  • 가사 노동: 무거운 프라이팬을 들거나 걸레를 짜는 동작이 잦은 주부

3. 통증 방치하면 ‘만성’으로… 일상 무너질 수도

초기 통증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염증이 악화되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진다. 심한 경우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은 물론, 세수나 젓가락질 같은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고통스러워질 수 있다. 전문의들은 "통증이 느껴지는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한다.

4. 단계별 치료와 예방 전략

  • 초기 대응: 휴식과 얼음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물리치료를 병행해 힘줄 회복을 돕는다.
  • 전문의 처방: 통증이 지속될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나 약물·주사 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 장비 선택: 배드민턴 입문자라면 박보영의 사례처럼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도록, 충격 흡수가 좋은 가벼운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스트레칭 습관: 평소 손목을 아래위로 당겨주는 신전 운동과 악력 강화 운동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

박보영은 방송을 통해 "서른일곱이 되니 체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며 회복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운동 전 충분한 워밍업과 함께 자신의 체력을 고려한 강도 조절이 부상을 막는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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