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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빗속 구포시장서 '낮은 자세' 행보... "주민 속으로"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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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wto88 2026. 5. 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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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빗줄기 속에서도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빗속에서도 '폴더 인사'... 구포시장 상인들과 눈높이 소통

한 후보는 3일 오후, 부산 북구의 상징적 장소인 구포시장을 다시 찾았다. 우천 중에도 불구하고 한 후보는 우비를 입은 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유권자들에게 허리를 90도로 숙이는 이른바 '폴더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한 후보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매대 앞에 쪼그려 앉아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비옷을 입은 아이들과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상인들의 손을 맞잡는 등 친화력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진정성으로 승부"... 만덕동 전입 후 '북구 사람' 강조

한 후보는 지난달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전입신고를 마치며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무소속이라는 험로를 선택한 만큼, 기존 정당 조직력에 맞서 '주민 밀착형 진정성'을 최우선 전략으로 삼은 모양새다.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부산 북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민들과의 깊은 유대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발로 뛰는 정치'를 끝까지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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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탈환이냐 수성이냐... 북구갑 선거판 요동

부산 북구갑은 이번 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힌다. 한 후보가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주민들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면서, 여야 후보들 간의 팽팽한 기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구포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비 오는 날 시장까지 찾아와 직접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정당보다는 우리 지역을 위해 누가 더 열심히 뛸 사람인지 지켜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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