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2' 김요한-이주연 두 번째 만남 공개
착장 무시한 ‘한강 피크닉’부터 ‘단골 고깃집’ 코스까지
이승철·탁재훈 등 출연진 경악… "또 3주간 연락 없겠네" 한숨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요한이 화려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현실판 빵점’ 데이트 매너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과 탄식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2' 7회에서는 김요한과 소개팅 상대 이주연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됩니다. 첫 만남 이후 무려 3주라는 공백기를 깨고 성사된 만남이었지만, 김요한의 돌발 행보에 현장의 ‘신랑학당’ 스승들은 뒷목을 잡아야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은 "주연 씨와 3주 만에 만나게 됐다. 첫 만남 후 텀이 너무 길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뗍니다. 오랜 시간 만남이 지체된 이유를 설명하는 김요한에게 '학생주임' 탁재훈은 "혹시 그사이 다른 불길한 생각은 안 들었냐"며 송곳 같은 질문을 던져 김요한을 진땀 흘리게 했습니다.
데이트의 시작은 낭만적인 한강이었습니다. 김요한은 직접 차로 이주연을 픽업해 한강 공원으로 향했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습니다. '연애부장' 송해나는 이주연의 의상을 확인하자마자 "지금 착장이 피크닉용이 아닌데"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차 트렁크에서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피크닉 장비에 이주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주연이 직접 파라솔을 설치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압권은 데이트 후반부였습니다. 김요한은 "진짜 커피 맛집으로 안내하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동네로 이주연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분위기 있는 카페가 아닌 김요한의 단골 돼지갈비 식당이었습니다. 김요한은 자연스럽게 식당 사장님에게 이주연을 소개한 뒤, 식후 커피 자판기에서 뽑은 '믹스커피'를 건네는 기행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탁재훈은 "오랜만에 재밌는 친구 나왔다"며 헛웃음을 지었고, 송해나는 "상대방 입장에선 황당할 것 같다"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급기야 '교장' 이승철은 "이러다 또 3주 동안 연락이 없겠다"며 이번 데이트의 결과를 암울하게 점쳤습니다.
완벽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김요한의 '허당' 매력이 과연 이주연에게는 순수한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아니면 이승철의 예언대로 연락 두절의 지름길이 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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