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젊은 암 환자 급증 원인은 식단”… 김진목 원장이 꼽은 ‘암 유발’ 주의 음식

건강하게

by howto88 2026. 5. 1. 16:43

본문

728x90
반응형

정제 탄수화물·과도한 육식, 암세포 키우는 ‘위험한 연료’

남성 전립선암 위험 3배↑… 병아리콩·토마토 등 ‘항암 식단’ 전환 절실


과거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암 발병 연령대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일상적인 식습관 관리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전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이자 대한통합암학회 이사장인 김진목 원장은 최근 암을 유발하기 쉬운 대표적인 음식들을 지목하며 식단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정제 탄수화물, 암 발병 위험 최대 3배 높여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의사사람친구’에 출연한 김진목 원장은 최근 중증 질환의 저연령화 원인으로 가장 먼저 ‘정제 탄수화물’을 꼽았다. 흰쌀, 밀가루,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인슐린 수치를 과도하게 자극하고, 이것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든다는 설명이다.

 

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GI)가 높은 음식을 즐긴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나 높았다. 반면, 통곡물 등 비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한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67%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반응형

■ "육식 위주 식단이 유방암·대장암 폭증 불러"

김 원장은 정제 탄수화물과 함께 ‘과도한 육류 섭취’를 암 발생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붉은 고기(적색육)와 가공육은 대장암을 비롯한 서구형 암 발생의 주범으로 꼽힌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노리스종합암센터의 대규모 분석에 따르면, 적색육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대장암 위험이 30% 높았으며, 햄·소시지 등 가공육의 경우 그 위험도가 40%까지 치솟았다. 김 원장은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이 국내에서도 폭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암을 이기는 ‘슈퍼 푸드’… 병아리콩과 토마토에 주목

김 원장은 암 예방을 위해 식탁 위에 올려야 할 건강한 음식으로 병아리콩토마토를 추천했다.

  • 병아리콩: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한다. 인슐린 분비가 안정되면 체내 염증 반응이 줄어들어 암세포가 살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
  • 토마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의 보고다. 라이코펜은 세포 노화를 막고 전립선암 등 특정 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특히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김 원장은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예방보다 식습관 관리가 우선”이라며 “오늘 무엇을 먹느냐가 10년 뒤 나의 건강 상태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