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매년 11만 명 이상 발생…예방과 조기 대응이 가장 중요
매년 11만 명 이상 발생하는 뇌졸중!
초기 증상과 주요 원인(고혈압, 비만, 당뇨)을 알아보고,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예방과 응급처치법을 정리했습니다.
빠른 대응이 생명을 지킵니다.
일상 속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병 중 하나인 뇌졸중은 단순한 질환이 아닙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한쪽 마비, 언어장애, 시력 저하, 심한 두통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합니다.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이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법, 조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매년 11만 명 이상…늘어나는 뇌졸중 환자
질병관리청과 대한뇌졸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에만 뇌졸중으로 진단된 환자 수는 무려 11만 명을 넘었습니다.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고혈압, 비만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중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가 바로 뇌졸중입니다. 그만큼 위중한 질환이며,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평생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핵심 원인: 고혈압, 흡연, 당뇨, 비만
뇌졸중의 출발점은 명확합니다. 고혈압, 흡연,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이른바 ‘생활습관병’이라 불리는 질환들이 원인이 됩니다.
고혈압을 방치하거나 흡연을 지속하면, 혈관은 점점 약해지고 결국 어느 순간 터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은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최고의 예방책
- 혈압 조절: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필요시 약물 복용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 식습관 개선: 나트륨(소금) 섭취를 줄이고, 칼륨이 풍부한 채소·과일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단, 신장병이 있다면 칼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건강검진: 피 검사, 경동맥 초음파, 심장 초음파 등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관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 운동과 체중관리: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고지혈증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치료 원칙은 ‘골든타임’입니다. 증상이 발생한 후 몇 시간 내에 치료가 이루어져야만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고 가까운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 한쪽 얼굴 또는 팔다리에 갑작스러운 마비
-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음
- 갑작스러운 시야 흐림이나 이중 시야
- 중심 잡기 어려운 어지럼증
- 이유 없는 심한 두통
특히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증상이 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과 주변인의 관찰도 중요합니다
뇌졸중은 환자 본인이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동료들의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행동이 이상하다거나 말이 느려졌다면 ‘혹시 뇌졸중?’을 의심해보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응급치료만 잘 받아도 후유증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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